집에서 쓰던 데스크톱이 슬슬 비명을 지르기 시작하면서 고민이 깊어졌다. 방은 좁은데 다시 큼직한 본체를 들이자니 부담스럽고, 그렇다고 어설픈 보급형 노트북을 사면 게임이나 영상 편집 프레임이 안 나올 게 뻔했기 때문이다. 결국 몇 주간 여러 브랜드를 비교하다가 HP 2026 오멘 15 라이젠7 RTX5060 모델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.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게 워낙 브랜드마다 특성이 뚜렷해서 고르기 쉽지 않았는데, 직접 한 달 가까이 메인 머신으로 써보니 확실히 '살 만한 포인트'가 명확하더라. 게이밍 노트북 vs 데스크톱, 공간 활용과 성능의 저울질 가장 먼저 고민했던 건 '다시 데스크톱을 맞출 것인가'였다. 비슷한 가격대라면 데스크톱 성능이 앞서는 게 상식이지만, 요즘 노트북 그래픽카드의 TGP 효율..